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6600선 회복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8.05 09:57
수정 2026.08.05 09:58

외인·기관 매수…사이드카 발동

시총 상위株 일제히 강세…삼전닉스↑

코스닥, 13거래일 만에 장중 800선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6600선을 회복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0.85포인트(3.47%) 오른 6579.8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4.53포인트(3.85%) 높은 6603.48로 개장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오전 9시 24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513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30억원, 796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기(10.55%)과 SK하이닉스(6.09%)·SK스퀘어(5.85%)의 강세가 부각된다.


삼성전자(3.23%)·삼성전자우(3.68%)·현대차(3.31%)·LG에너지솔루션(2.13%)·삼성바이오로직스(1.56%)·KB금융(2.07%)·삼성생명(3.42%) 등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개인의 ‘사자’에 800선을 되찾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3포인트(2.45%) 오른 799.8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21포인트(1.82%) 높은 794.93으로 출발, 장중 803.49까지 치솟았다. 지수가 장중 8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2650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44억원, 63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알테오젠(6.55%)과 주성엔지니어링(4.12%)·HLB(5.09%)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1.95%)·에코프로비엠(1.27%)·레인보우로보틱스(1.71%)·리노공업(2.95%)·원익IPS(2.49%)·에이비엘바이오(1.12%)·리가켐바이오(2.09%)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의 강세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가가 급락하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강세가 미국 증시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9% 상승하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2.59%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55% 급등했다. 특히 팔란티어는 연간 매출 전망을 높이며 29.45% 폭등했다.

'시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