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 판단 돕는 AI…LIG D&A, 지능형 지휘체계 개발 착수
입력 2026.07.22 10:51
수정 2026.07.22 10:51
국방 ICT 과제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체계 개발
지휘관 작전 계획 수립 자동화 및 지능화 목표
LIG D&A 판교하우스 ⓒLIG D&A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국방 인공지능(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 개발에 착수한다. 전장 상황 분석과 작전계획 수립을 자동화해 지휘관의 판단 속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LIG D&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국방 ICT R&D 과제’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약 6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AI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장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지휘체계를 2029년까지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은 전장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고 예측하는 체계 구축이다. 파편화된 전장 정보를 국방 AI 전용 빅데이터 클라우드에 모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이를 작전 지휘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개발 기술은 현 상황을 진단하는 지능형 사실 분석, 전력 전개를 예측하는 상황 전개 예측, 지시형 AI 기반 방책 자동 생성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휘관이 작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의사결정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LIG D&A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육군사관학교, 모비젠, 인피닉 등이 참여한다. 산학연 컨소시엄은 향후 소요군 실증을 통해 핵심 기술의 유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