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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유해진·박해일 연기 환상적"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08 10:52
수정 2026.07.08 10:53

영화 '암살자(들)'이 공식 개봉 전 글로벌 관객과 먼저 만난다.


8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암사자(들)'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다. '암살자(들)'이 이름을 올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어쩔수가없다'(2025), '하얼빈'(2024), '보통의 가족'(2024),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밀수'(2023), '헌트'(2022)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함께 갖춘 국내 화제작들이 초청됐던 메인 섹션이다.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상영회를 열게 된다.


'암살자(들)'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은 2012년 '위험한 관계', 2023년 '보통의 가족'으로 해당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인 허진호 감독이 뛰어난 연출력으로 풀어낸, 한국 역사 속 충격적인 한 장(章)을 다룬 역동적인 이야기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이끄는 출연진의 연기 또한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한국 현대사를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암살자(들)'이 해외 관객들에게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국내 관객들의 관심도 끌어낼 수 있을지, 개봉 전부터 관심이다.


'암살자(들)'은 올해 추석 국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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