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본질적 가치 찾는다"…밀리의서재, 10주년 기념 도서 '독서라는 사건' 출간
입력 2026.07.09 10:09
수정 2026.07.09 10:09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독자들의 변화하는 읽기 경험을 분석했다.
9일 밀리의서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독서라는 사건'을 출간하고, 10주년 기념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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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라는 사건'은 밀리의서재가 10년간 축적한 회원 독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독서의 본질과 변화하는 읽기의 방식을 조명했다. 매년 하락하는 독서율 통계 뒤, 새로운 독자층과 독서 활동을 살피고 '왜 우리는 여전히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밀리의서재의 관찰과 전망을 두 권에 나눠 담았다.
첫 번째 책 '독서라는 사건: 밀리의서재가 관찰한 AI 시대 우리의 읽기'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밀리의서재가 발견한 새로운 독서 양식을 소개한다. 인공지능이 즉각적인 답을 제시하는 시대에도 책을 통해 질문하고 사유하는 행위가 갖는 의미를 짚어보고,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독서 접점을 통해 젊은 독자들의 변화하는 읽기 경험을 다룬다.
두 번째 '여전히 읽고 있는 당신에게: 밀리의서재가 만난 '읽는 사람' 이야기'에는 밀리의서재가 만난 '읽는 사람' 11인의 인터뷰가 담겼다. 북디자이너, 1인 출판사 대표 등 책을 만드는 사람부터 베스트셀러 작가, 성실한 독자까지 독서 생태계 안팎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다.
이를 통해 책의 가치를 짚고, 꾸준히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AI 시대, 책만이 줄 수 있는 의미는 무엇인지 곱씹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밀리의서재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프로젝트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다큐멘터리 '백 투더 책: 독서를 다시 일상 곁으로'를 선보였고, 10년 치 누적 독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리포트 '우리는 10년 지기 친구'를 발간했다. 독자들이 자신의 생일과 연결된 책을 추천받고 SNS에 공유하는 '생일책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 김태형 본부장은 "'독서라는 사건'은 지난 10년간 밀리의서재가 독자들과 함께 쌓아온 읽기의 기록이자,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는 질문"이라며 "AI 시대에도 책과 독서가 지닌 본질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더 많은 사람이 일상 속에서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독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