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LG복지재단과 보호아동 심리치료 지원
입력 2026.07.02 09:52
수정 2026.07.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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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LG복지재단과 함께 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보호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리치료 지원사업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경계선 지능,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장애 등록 기준에 미달해 적절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호아동과 보호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LG복지재단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고, 시는 대상자 선정과 사업 운영 등을 맡는다.
시는 선정 기준에 따라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 21명, 가정위탁 보호아동 8명, 보호자 8명 등 37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들은 내년 6월 30일까지 가천대학교 통합발달지원센터, 을지아동청소년상담센터, 차심리상담센터, 9곳 전문 치료기관 등에서 초기 종합심리검사와 개인별 맞춤 상담·치료, 보호자 양육 코칭 등 통합 심리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1인당 120~290만원 상당의 심리검사비와 치료비 지원이 이뤄진다.
성남시 가족센터를 이용 중인 캄보디아 이주민들이 전통춤 ‘럼웡’을 선보이고 있다.ⓒ성남시 제공
4일, 가족센터에서 ‘캄보디아·필리핀’ 문화 체험
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수정구 수진동 가족센터에서 캄보디아·필리핀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해피 위드 어스(Happy with Us·함께라서 행복한 우리)’ 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가족센터 로비에서는 캄보디아와 필리핀의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2개국의 전통놀이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캄보디아의 ‘럼웡’, 필리핀의 ‘봉가 카 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각국의 전통놀이인 버엉꾼(비석치기와 유사한 놀이)과 티닝클링(대나무 넘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먹거리 체험도 마련돼 캄보디아의 썸러까리눔빵(치킨 커리를 빵과 함께 먹는 음식)과 필리핀의 피노이 스파게티를 시식할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중국,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는 세 번째 ‘해피 위드 어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전체 인구의 3.6%인 3만2960명의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