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미용실서 80대 남성 흉기 휘둘러 2명 부상…현장서 체포
입력 2026.07.02 14:22
수정 2026.07.02 14:22
30대 여성과 40대 남성 흉기에 찔려 부상
경찰, 현장에서 8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 체포
범행 동기와 피해자 관계 집중 조사 중
경찰 로고(자료사진) ⓒ연합뉴스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미용실에서 8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께 미용실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1명이 크게 다쳤고, 40대 남성 1명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은 사건 직후 미용실 근처로 대피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8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범행 후 음독한 것으로 추정돼 병원에서 치료와 검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A 씨의 관계,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