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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스마트 버스쉘터 107개 추가 설치...'무더위 심터' 지정 등 공적 기능 확대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7.02 10:13
수정 2026.07.02 10:16

서현역 앞에 설치된 버스쉘터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버스쉘터 107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쉘터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쉼터형 스마트 버스정류장이다.


기존 버스정류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활편의 기능을 접목했으며, 액정표시장치(LCD) 버스정보 안내시스템, 냉난방기, 공공 무선인터넷(Wi-Fi),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공기정화장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88개소의 스마트 버스쉘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버스쉘터는 총 195개소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된다.


시는 현재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설치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로 수정구 28개소, 중원구 28개소, 분당구 51개소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냉방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쉘터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해 시민들이 폭염을 피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하는 등 시설의 공공적 기능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도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환경과 버스 도착정보 제공, 시설 운영·관리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향후 시설 설치와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버스쉘터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버스쉘터는 최초 11개소로 시작해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에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 연도별로 확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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