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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걸그룹 하츠투하츠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 위촉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6.07.01 16:14
수정 2026.07.01 16:15

마약 예방 중요성 알리는 데 큰 역할 기대

숏폼 형식 동영상 제작해 예방 메시지 전달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가운데)이 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대검찰청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하츠투하츠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검찰청은 1일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로 아이돌 그룹 하츠투하츠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약류 접근이 증가하며 청소년들 또한 마약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대검은 마약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마약을 접하지 않도록 예방 정책도 추진 중이다.


이번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이다. 대검은 하츠투하츠가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의 팬들고 소통하며 긍정적인 문화적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는 만큼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요할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검은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는 것을 모토로 하는 그룹"이라며 "이러한 그룹의 지향점이 대검에서 추구하는 청소년 마약 예방 정책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대검은 하츠투하츠와 함께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다양한 예방 홍보활동을 추질할 계획이다.


우선 '하츠온(Hearts On), 꿈을 켜고 미래를 밝희다' 캠페인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 콘텐츠를 제작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검은 하츠투하츠가 참여하는 숏폼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해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오는 9월1~2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 33회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서 하츠투하츠와 함께 한국의 청소년 마약 예방활동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대검은 청소년들이 문화 컨텐츠 등을 통해 마약 예방 메시지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민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검은 "앞으로도 마약 범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마약 예방은 검찰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는 과제인 만큼 과정과 학교·지역사회·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예방 정책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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