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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나프타 지원금으로 중소 고객사 제품가 인하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29 14:07
수정 2026.06.29 14:08

비닐·포장재 등 생활소재 고객사 대상

5월 출하 물량부터 한시적 가격 인하

제품별 나프타 사용 비중·가격 고려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 ⓒLG회힉

LG화학이 정부의 나프타 지원금을 활용해 중소 고객사 지원에 나선다. 비닐과 포장재 등 생활 필수 소재를 제조하는 고객사의 원가 부담을 낮춰 석유화학 업계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LG화학은 나프타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중소 고객사 지원과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비닐, 포장재 등 생활 필수 소재를 제조하는 고객사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지난 5월부터 출하된 물량에 대해 제품별 나프타 사용 비중과 제품 가격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t당 10만~20만원을 인하하는 방식이다.


관련 내용은 이미 고객사에 공유됐으며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나프타 지원금을 마련하고 지원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LG화학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나선 사례다.


LG화학은 중소 고객사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용 소재 가격 부담 경감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춘 LG화학 사장은 "이번 지원 결정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당사 제품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믿고 변함없이 사용해주신 중소 고객사에 대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나프타 수급 및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석유화학 기업에 전례 없는 신속한 지원을 펼쳐 주신 정부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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