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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어울림도서관, 7월 한달 임시 휴관…냉난방기 36대 교체 공사 진행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6.29 08:25
수정 2026.06.29 08:25

노후 냉난방기 교체해 쾌적한 독서 환경 조성 예정

휴관 기간 도서 대출 중단 및 반납 기한 8월 7일까지 연장

9~10월 가온도서관도 냉난방기 교체 및 내진 보강 공사 실시

중구구립 어울림도서관 전경ⓒ서울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동화동에 위치한 어울림도서관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위해 7월1일부터 한 달간 임시 휴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어울림도서관은 2011년 개관 이후 15년이 지나 노후된 냉난방기로 인해 에너지 낭비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총 3억5000만원을 투입해 배관 공사와 함께 실내기 31대, 실외기 5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는 자료실, 열람실 등 도서관 내 모든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도서 대출과 상호대차 서비스, 도서관 견학, 독서·생활문화클럽 운영도 전면 중단된다. 다만, 휴관 전 대출한 도서는 반납 기한이 8월7일까지 연장되며, 1층 출입구 외부에 설치된 무인반납함을 통해 반납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한 희망도서 신청은 가능하지만, 실제 대출은 도서관 재개관 이후부터 이뤄진다. 7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중구문화재단(충무아트센터)에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서울 중구

중구는 어울림도서관 공사 이후 9월부터 10월까지 가온도서관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내진 보강 공사도 계획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노후 설비 교체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공사 기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휴관 일정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어울림도서관이나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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