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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메가프로젝트' 보고회…삼성·SK 지방투자 발표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6.29 08:17
수정 2026.06.29 11:23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서 직접 공개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3대 분야

이재용·최태원 회장 직접 투자 계획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직접 주재한다. '회복을 넘어 대도약으로, 초격차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도체 △피지컬 AI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에 걸친 기업들의 투자 계획과 정부 지원 방안이 한꺼번에 공개되는 자리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형 AI 산업혁명 완수를 위한 기업들의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 계획과 정부 지원 방안을 국민에게 보고하고, 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후 2시 시작된다. 이 대통령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3대 메가프로젝트 △정책 발표 △기업 투자 계획 발표 △육성 방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정책 발표는 정부 부처가 먼저 맡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를 뒷받침할 전력·용수 공급 방안과 거점도시 조성 방안을 내놓는다.


기업 투자 계획 발표도 이어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그룹 차원의 지방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3대 메가프로젝트 분야 주요 기업이 대거 참석한다. 삼성전자와 SK를 비롯해 △LG전자 △퓨리오사 △로보티즈 △HD현대로보틱스 △GS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기업과 전문가, 관계기관이 자리한다.


정부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김정관 산업장관 △김성환 기후부 장관 △김윤덕 국토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총 100여명이 함께한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부와 기업이 같이 노력해 만든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자리"라며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보고회를 시작으로 청와대는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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