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동산] 동탄 아파트값 한달 새 4%↑…서울 전셋값도 올해 최고
입력 2026.06.29 06:20
수정 2026.06.2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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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아파트값 한달 새 4%↑…서울 전셋값도 올해 최고
경기 화성 동탄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달 새 4% 이상 뛰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폭을 키운 데 이어 전셋값도 올해 들어 가장 큰 폭 올랐다. KB부동산이 발표한 '6월 월간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사 기준 화성 동탄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4.16% 상승했다. 지난달 1.05%에 이어 두 달 연속 최고 상승률을 경신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1.07% 오르며 전월(0.83%)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전세 시장도 강세다. 6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58% 올라 전월(0.41%)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수도권에서는 서울(1.43%), 경기(0.87%), 인천(0.37%)이 모두 상승했다.
종부세, 공시가격 상승에 3년 만에 증가…내달 세제개편 '촉각'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주택 공시가격 상승 영향으로 3년 만에 늘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개된 국세통계를 보면 2024년도 귀속 주택 종부세 정기 고지 및 신고 금액(결정세액)은 약 1조876 원으로 전년분보다 1389억 원가량(14.6%) 증가했다. 귀속 연도 기준으로 주택 종부세 결정세액이 증가한 것은 2021년(202.2% 증가) 이후 3년 만이다. 종부세 증가 요인으로는 공시가격 상승이 꼽힌다. 여기에다 지난해 이후 공시가격 상승 폭이 한층 확대된 데다 내달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는 만큼 종부세 부담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건설생산 24개월 연속 감소…역대 최장 감소세
건설업 생산이 지난 2024년 5월부터 24개월 연속 감소하며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지난 4월 건설업 생산(불변)은 전년 동월 대비 5.5% 떨어졌다. 부문별로는 건축 생산이 6.4%, 토목 생산이 2.8% 각각 줄었다. 1997년 7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장기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이후 급등한 공사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등이 꼽힌다.
DL이앤씨,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이하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최종 시공사로 확정했다. 조합원 1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103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DL이앤씨는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 두 차례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2173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조합 원안 설계 기준 공사비는 1조2868억원이다.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시공사를 선정한 곳은 목동6단지가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