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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법사위원장, 흥정 대상 아냐…100% 민주당이 맡는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6.23 17:04
수정 2026.06.23 17:05

"합의 안 되면 표결…결단 빠를수록 좋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의 최대 현안인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법사위원장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정청래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에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중 한병도 원내대표가 꺼낸 "법사위장 계속 여당이…다른 상임위도 곧 결단" 발언을 공유하며 "(법사위원장은) 100% 민주당이 맡는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결단은 하루라도 빠를수록 좋다"며 "(국민의힘과) 합의가 되지 않으면 표결하면 된다. 결단하고, 행동하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2년 차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민생 회복을 위해서는 책임 있는 여당이 법사위를 계속 맡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법사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생각이 없다"며 "의석수대로 상임위를 배분하든,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책임지고 맡든 결단을 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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