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생성형 AI로 브랜드 콘텐츠 만든다…AI 크리에이터 10명 모집
입력 2026.06.23 09:29
수정 2026.06.23 09:29
7월~8월 AI 콘텐츠 제작 미션 2회 수행
우수 크리에이터 개인당 최대 300만원
ⓒKG모빌리티
KGM이 브랜드 콘텐츠 제작 방식을 바꾸는 실험에 나섰다. 전통적인 광고 제작 대신 생성형 AI와 외부 크리에이터를 결합한 방식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KGM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모빌리티 콘텐츠를 제작할 'KGM AI 크리에이터 클럽' 멤버 1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AI 영상 제작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와 함께 KGM 브랜드 스토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실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KGM 브랜드 및 프로모션을 주제로 AI 콘텐츠 제작 미션을 총 2회 수행한다. 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되거나 성과 기준을 달성하면 개인당 최대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GM 공식 프로젝트 참여 기회와 과제별 활동 지원금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AI 생성 툴을 활용한 영상 제작 경험이 있고 숏폼 또는 롱폼 콘텐츠 채널을 운영 중인 개인이면 된다. 지원서는 오는 30일까지 KGM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AI 활용 콘텐츠 제작 경험이나 포트폴리오, 공개 SNS 계정 링크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KGM은 앞서 무쏘 브랜드 캐릭터 '무쏘맨'을 활용한 AI 영상 공모전 '무쏘맨 AI 어워즈'를 진행해 총 263건의 작품을 접수받고 관련 콘텐츠 조회수 118만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크리에이터 클럽은 그 연장선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하려는 시도다.
자동차 업계에서 생성형 AI는 차량 개발을 넘어 마케팅 영역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대규모 광고 캠페인보다 가볍고 확산력 있는 AI 콘텐츠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GM 관계자는 "AI 기술과 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을 결합한 KGM만의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여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