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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레드닷 어워드 2관왕…디자인 경쟁력 입증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6.23 09:25
수정 2026.06.23 09:25

로드벤처 RT·옴니 링 두 부문 본상

옴니 링, iF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

올해 글로벌 3대 디자인상 잇따라 석권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의 '옴니 링'ⓒ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완성된 제품과 미래 콘셉트 타이어 모두 수상하며 현재와 미래 디자인 경쟁력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금호타이어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과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 '로드벤처 RT'가 본상을 받았다. 디자인 콘셉트 부문 수상작은 미래 모듈형 타이어 '옴니 링'이다. 옴니 링은 자유로운 다방향 이동을 구현해 미래 도시 환경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압축 구조로 설계돼 모빌리티 플랫폼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타이어 모듈 개수를 조절할 수 있다.


옴니 링은 주행 환경에 따라 패턴 디자인도 달리 적용된다. 도심 주행 시에는 소음 저감과 연비 향상을 위한 빗살 무늬 패턴이, 도시 간 이동 시에는 고속 주행 성능을 위한 블록 형태 패턴이 쓰인다. 이 제품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프로덕트 콘셉트 부문 본상도 받은 바 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미래 비전을 담은 콘셉트 타이어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발맞춰 미래 시장을 선도할 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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