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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학습근로자 안전교육 확대…노동부, 안전문화 조성 추진단 출범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6.22 11:30
수정 2026.06.22 11:30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고교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습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상시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2일 공단 본부에서 ‘고교 일학습병행 안전문화 조성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고교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맞춤형 안전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공단은 그동안 안전체험교육과 찾아가는 안전교육, 산업안전 콘텐츠 개발·보급 등을 통해 고교 학습근로자의 안전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34개교 1204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17개교 364명에게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기존 교육 지원 중심 협력을 넘어 학교 현장의 수요 발굴과 콘텐츠 개발, 체험교육, 안전문화 확산까지 아우르는 상시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추진단은 산업인력공단 일학습지원국장과 안전보건공단 교육총괄실장이 공동 단장을 맡아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 ▲학교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등 3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참여학교의 안전교육 수요와 현장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발굴하고 개선과제를 공동 관리한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체험교육장과 찾아가는 VR 교육을 확대하고 산업안전 핵심 메시지 제공, 위험요소 찾아보기 캠페인 등도 추진한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현장 투입 전 위험을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서 시작된다”며 “고교 학습근로자가 안전한 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고교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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