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데스노트 세트 인기…리디, 만화 최고 매출 기록
입력 2026.06.22 11:31
수정 2026.06.22 11:31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만화는 리디' 캠페인을 통해 만화 팬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22일 리디에 따르면 지난달 만화 카테고리 월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리디는 5월 한 달간 '만화는 리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홍대 등 주요 거점에 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인플루언서와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화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에 힘입어 캠페인 기간 만화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85% 증가했으며, 유료 구매 고객 수도 약 25% 늘었다.
리디는 '만화는 리디' 캠페인에서 '소장', '정주행', '미디어믹스' 경험에 주목했다. 먼저, 작품을 오래 간직하고 반복 감상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소장 중심 라인업이 흥행을 이끌다. 대여 옵션이 제공되는 작품에서도 소장 구매 비중이 대여 대비 5~6배 높게 나타났다.
전권을 한 번에 구매해 몰입감 있게 감상하는 정주행 수요도 성과를 견인했다. 캠페인 기간 판매액 상위 10개 작품이 모두 세트 상품으로 집계됐으며, '헌터X헌터 신장판'은 전월 대비 약 2700%, '데스노트'는 약 1600%, '강철의 연금술사 완전판'은 약 1200%, '장송의 프리렌'은 약 1100% 판매액이 증가했다.
애니메이션과 원작을 연계해 즐기는 경향도 뚜렷했다. 영상으로 작품의 세계관을 접한 팬들이 원작 만화의 깊이 있는 서사를 찾아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수치로 확인됐다.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화제를 모은 ‘황천의 츠가이’와 ‘고깔모자의 아틀리에’는 원작 매출이 전월 대비 각각 약 2800%, 약 1700% 수직 상승했다.
관심사를 깊게 파고드는 요즘 독자들의 성향이, 리디의 '만화 캠페인'과 어우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캠페인 등을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겨냥하는 리디가 팬들에게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리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콘텐츠를 깊이 있게 향유하고 소장하려는 만화 팬덤의 강력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원하는 IP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독보적인 IP 경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