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에게 '선거 소청' 7곳으로 제한 의견 전달"
입력 2026.06.17 17:23
수정 2026.06.17 17:24
"의총장 의견 장동혁에게 전달"
"선거 관련 장동혁 '책임론' 분출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무거운 표졍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선거 소청 제출 지역을 7곳으로 제한하는데 뜻을 모았다. 서울·경기·인천·부산·울산·전남광주·충북 등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총에 참석한 의원들 대다수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두 곳과 실질적으로 투표가 중단된 곳을 중심으로 7곳 정도로 제한해 해서 선거소청을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고, 이는 장동혁 대표에게 일단 전달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소청은 이번에 투표 용지 부족으로 실질적으로 참정권의 침해가 일어났던 곳에 대해 하는 것으로 이야기했다"며 "광역단체로 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7곳을 말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참정권 침해가 있었던 곳을 중심으로 하기로 한 것이다.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이같이)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대표도 의원총회에서 나온 의견을 존중한다했다"며 "최종 의사결정은 당대표가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당내 의원들이)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당의 노선에 대한 문제점이나 선거 결과와 관련해 실질적으로 선거에서 패하지 않은 데 대해 여러 문제 제기나 시중의 여론이 나와 말씀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 가운데 장동혁 대표에 대한 거취 문제에 대해 많은 분이 다양한 의견을 말씀주셨다"며 "장 대표가 이번 선거 결과 과정에 있던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견들은) 있는 그대로 장 대표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그런 이야기는 일절 없었다"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