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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8.7㎝ 초슬림 선풍기 국내 출시…냉방가전 공략 강화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6.15 14:43
수정 2026.06.15 14:43

앱으로 풍속 100단계 조절…구글홈·알렉사 연동

보조배터리로 최대 22시간 사용…가격은 16만6800원·10만6800원

샤오미 mijia 스탠딩 선풍기 Pro 슬림ⓒ샤오미

샤오미가 초슬림 무선 선풍기와 3차원 입체 송풍 기능을 갖춘 서큘레이터를 국내에 출시하며 스마트 계절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샤오미코리아는 15일 '미지아 스탠딩 선풍기 프로 슬림'과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에어 서큘레이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샤오미 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풍속과 작동 시간을 제어할 수 있다. 구글 홈과 아마존 알렉사 연동도 지원한다.


미지아 스탠딩 선풍기 프로 슬림은 보관과 이동 편의성을 높인 두께 8.7㎝의 선풍기다. 기존 샤오미 스마트 스탠드 선풍기2보다 두께를 약 63% 줄였다. 높이를 조절해 바닥형과 탁상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수납 케이스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디자인을 인정받아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호숫가와 해변, 산 정상 등 자연환경에서 수집한 바람 데이터를 활용해 8가지 자연풍 모드를 구현했다. 샤오미 홈 앱에서는 풍속과 바람의 주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일반 송풍 모드에서는 풍속을 최대 100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7개의 날개를 통해 분당 최대 25㎥의 바람을 내보내며, 최대 14m 거리까지 송풍한다. 좌우 90도 회전도 지원한다. USB 타입C 단자를 적용해 전용 어댑터뿐 아니라 보조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최장 사용 시간은 22시간이다. 최저 풍속 기준 소음은 26.8dB, 최소 소비전력은 1.9W다.


자석형 블루투스 리모컨도 기본 제공한다. 리모컨은 최대 30m 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한 어린이 잠금 기능과 분리형 커버도 적용했다.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에어 서큘레이터ⓒ샤오미코리아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에어 서큘레이터는 시간당 최대 1440㎥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제품이다. 샤오미는 실내 공기를 약 2분 만에 순환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송풍 거리는 13m다. 상하 100도, 좌우 120도 범위에서 자동으로 회전해 실내 공기를 입체적으로 순환시킨다. 창문을 열고 사용할 경우 환기를 돕고,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기를 실내에 고르게 퍼뜨릴 수 있다.


DC 인버터 모터를 탑재했으며 앱에서 풍속을 10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최저 풍속 기준 소음은 27.9dB, 소비전력은 1.78W다. 온습도 센서와 에어컨 등 다른 샤오미 스마트 기기와 연동한 자동 제어도 가능하다. 실내 온도가 27도를 넘으면 자동으로 켜지고, 18도 이하로 낮아지면 꺼지도록 설정하는 식이다.


제품은 높이를 조절해 탁상형과 스탠드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잠금 기능과 분리형 커버도 지원한다.


미지아 스탠딩 선풍기 프로 슬림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6만6800원, 스마트 스탠딩 에어 서큘레이터는 10만6800원이다. 샤오미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등에서 판매한다. 샤오미코리아는 오는 24일 미지아 스마트 공기청정기 엘리트도 국내에 출시하며 스마트홈 가전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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