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이정후, 3경기 만에 안타…로페즈 추격 시동
입력 2026.06.15 09:05
수정 2026.06.15 09:05
컵스와 홈경기서 4타수 2안타, 시즌 타율 0.331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 ⓒ AP=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왕 경쟁에 다시 한 번 불을 붙였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무안타에 그치며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던 이정후는 전날에도 침묵하면서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이틀간 7타수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달성하며 시즌 타율을 0.331로 올렸다.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타율로 1위는 오토 로페스(0.343·마이애미 말린스)다.
3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5회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만들며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5회 출루 이후에는 드루 길버트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두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5-1로 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