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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무기고서 ‘실탄 100발’ 증발…법무부 진상 조사 착수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6.13 16:17
수정 2026.06.13 16:17

대전교도소 무기고에 보관 중이던 실탄 100발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뉴시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대전교도소 보안과 무기고에서 관리하던 실탄의 장부상 기록과 실제 보관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고 경위 파악에 착수했다.


교정시설 내 실탄은 내부 보안 지침에 따라 무기고에 엄격하게 보관되며 장부를 통해 철저히 관리되어야 하는 만큼, 이번 수량 차이 사태를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대전교도소 측이 무기고를 점검하며 장부상 실탄 보유량과 실제 수량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대조 결과 장부에 기록된 수량보다 실제 무기고에 남아있는 실탄이 100발 부족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당국은 이 사태가 실제로 실탄이 외부로 무단 반출되어 분실된 경우인지, 혹은 단순히 장부 기재 및 기록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적 오류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실탄 수량 차이가 언제, 어떤 경위로 발생했는지 정확한 시점과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탄의 외부 무단 반출 가능성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무기고 관리 체계와 점검 절차가 관련 규정에 맞게 제대로 이뤄졌는지, 관리 과정에서 미비점이나 규정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도 전반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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