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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차기 지도부, 대통령과 불필요한 갈등 대신 긴밀 협력해야"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6.09 15:54
수정 2026.06.09 15:55

"여당이 견인해야 개혁 지속 가능"

"내각·국회 대립 첨예…완화해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2년 차, 더 과감한 개혁이다' 포럼에 참석해 국정개혁을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기 민주당 지도부는 대통령과 불필요한 갈등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닌 긴밀한 신뢰로 협력해 개혁을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현희 의원 주최로 열린 '이재명 정부 2년차, 더 과감한 개혁이다' 토론회에 참석해 "검찰과 군, 관료 사회 등 모든 개혁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건 당에 있다. 집권여당과 상임위가 조목조목 정리해 견인하지 않으면 대통령 혼자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이겼다고 하지만 국민의힘의 지지도와 거의 맞붙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대통령의 국정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치적 자산 관리, 자본 관리의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게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입법부와 행정부 관계가 맨날 비토 권력으로서 작동하는데 국회가 같이 행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국가 미래의 형성적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이 내각과 국회 간의 첨예한 대립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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