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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측, 유튜브 채널 연다…이승기 전세 갈등 정면 반박 예고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6.06 10:09
수정 2026.06.06 10:09

"다음 주 중 첫 영상 공개"

MBC 'PD수첩'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측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직접 반박에 나선다.


ⓒPD 수첩

차가원 회장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화금의 현동엽 변호사는 5일 "'PD수첩'에서 다뤄진 이승기 전세 계약 문제와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영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변호사는 "이를 위해 별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5일 촬영을 진행한 뒤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중 첫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당시 방송은 원헌드레드 정산금 미지급 논란을 비롯해 차 회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다뤘다.


방송에서는 차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피아크그룹이 건설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빌라도 언급됐다. 특히 이승기가 전세금 105억원 규모로 해당 빌라에 입주한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승기 측은 방송에서 "차 회장이 자기 집 위층이 비어 있다며 부부가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여러 차례 권유했다"며 "계속 거절했지만 의지할 곳이 없다고 해 결국 입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 후 처음 들었던 금액보다 3배 이상 높은 전세금을 요구받았고, 대출 이자를 끝까지 부담하겠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차 회장 측은 이승기 측이 전세 계약과 관련한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며 방송 내용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그러나 이승기 측 법률대리인은 수정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양측의 대립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2024년 원헌드레드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4월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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