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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가서 쓰레기 줍기…공원공단, 기후행동 캠페인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05 06:00
수정 2026.06.05 06:00

한국관광공사와 21일까지 공동 진행

참여자 600명에 친환경 기념품 증정

환경의 날 주간 국립공원 기후행동 홍보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이 환경의 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연간 약 4300만명이 방문하는 국립공원을 친환경 탐방 문화 확산 거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탐방객이 일상과 여행 속에서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에서 이것만은 꼭! 기후행동 5대 실천수칙’을 제시했다. 실천수칙은 ▲국립공원 방문 때 친환경차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야영장·대피소 등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해 잔반 줄이기 ▲자기 쓰레기 스스로 되가져가기 ▲탐방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에서 국민 행동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공단은 일상과 여행 속 작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국립공원을 캠페인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탐방객이 전국 국립공원을 방문해 5대 실천수칙 중 하나 이상을 실천한 뒤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현장에 게시된 현수막·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정보 제공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국립공원공단 가방걸이 인형과 친환경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국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소중한 탄소흡수원”이라며 “탐방객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탐방 문화를 선도하고 범국민 기후행동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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