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4억’ 한국여자오픈, 삼각별 날개 달고 역대 최대 상금
입력 2026.06.04 14:39
수정 2026.06.04 14:39
제40회 한국여자오픈. ⓒ 대한골프협회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자부심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가 ‘삼각별’의 프리미엄 날개를 달고 역대 최대 규모로 찾아온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한골프협회(KGA)와 공동 주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8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한국 여자 골프의 화려한 성장사를 함께 써 내려온 이 대회가 올해는 벤츠와의 만남을 통해 그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파격적으로 증액된 상금 규모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타이틀 스폰서로 동행하며, 국내 최고 대회라는 격에 맞게 총상금을 15억 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우승 상금은 한국여자프로골프 역사상 최고 수준인 ‘4억 원’으로 파격 인상됐다.
여기에 우승 특전도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번 대회 챔피언에게는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AIG 위민스 오픈(AIG Women’s Open)’과 일본의 내셔널 타이틀 무대인 ‘일본여자오픈골프챔피언십’ 출전권이 동시에 부여된다. 국내 무대를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각축장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상금과 특전이 역대급으로 치솟은 만큼 라인업 역시 거물급 ‘별들’로 가득 찼다. 우선 지난해 우승자이자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연일 맹활약 중인 디펜딩 챔피언 이동은이 타이틀 방어를 위해 고국 무대를 밟는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물오른 샷감을 과시하고 있는 박현경과 김민별이 내셔널 타이틀 획득을 위해 출격 대기 중이다.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는 ‘한국 여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에게 쏠린다. 신지애는 지난 2008년 이 대회 우승 이후 무려 18년 만에 한국여자오픈 출전을 전격 확정 지었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는 거장의 복귀 소식만으로도 필드는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선수와 갤러리 모두가 만족할 만한 역대급 고품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승자에게는 전용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함께,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보스골프’와 협업해 특별 제작한 ‘시그니처 우승 재킷’이 수여된다. 묵묵히 조력자 역할을 한 우승자 캐디에게도 벤츠 차량 1년 리스 혜택을 전격 지원한다.
모든 파3 홀에 홀인원 부상이 걸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라인업인 E-클래스와 CLE 등이 경품으로 배치돼 선수들의 공격적인 샷 콘트롤을 자극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는 “지난 40년간 수많은 전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골프의 자부심이 된 한국여자오픈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게 되어 영광”이라며 “총상금 확대와 해외 메이저 대회 출전권 부여 등 선수들이 오직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성했다. 현장을 찾을 수많은 골프 팬들에게도 최고의 즐거움과 짜릿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회장을 찾는 골프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화려하다. 갤러리 광장 내 마련되는 ‘G-클래스 존’에서는 벤츠의 전설적인 오프로더 G-클래스 차량 전시와 함께 캠핑 테이블, 푸드 트럭 등이 운영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대회장 곳곳에서 현재 시장에서 뜨거운 사전 계약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한 벤츠의 플래그십 라인업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숍을 통해 대회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판 기념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