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바로 서비스' 확대…매장서 스마트폰 점검·상담
입력 2026.05.19 09:53
수정 2026.05.19 09:53
부산·전남·경북 삼성스토어 3곳 추가 운영
서비스센터 대신 매장서 제품 점검·수리 상담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바로 서비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제품 점검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서비스센터 방문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여 스마트폰 사후 지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운영 중인 ‘바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로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 서비스센터를 찾지 않아도 삼성스토어에서 제품 점검과 수리 상담 등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엔지니어가 매장에 상주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상태를 점검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경기 지역 삼성스토어 4곳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기존 운영 매장은 상도,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송 등이다.
특히 백화점 내 입점 매장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1~4월 기준 하루 평균 이용 고객 수는 도입 초기인 지난해 10~12월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서비스는 18일부터 경북 경주 ‘서경주’, 부산 남구 ‘대연’, 전남 순천 ‘남순천’ 등 삼성스토어 3곳을 추가 운영한다. 전체 운영 거점은 총 7곳으로 확대된다.
바로 서비스에서는 간단한 스마트폰 점검과 사용 안내, 보호필름 부착 등을 받을 수 있다. 보호필름 부착 서비스는 평일과 주말 모두 즉시 이용 가능하며 일정 기간 품질 보증도 제공된다.
또 ‘하루 픽(맡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소형가전 등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이송해 수리 후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최근 가전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상담·사후지원까지 결합한 복합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고객 체류 경험과 브랜드 접점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