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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하정우 39%·한동훈 33%·박민식 20%…1~2위 오차범위 내 접전 [메트릭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5.19 08:54
수정 2026.05.19 08:57

하정우-한동훈 지지율 6%p 차

양자 河 44 朴 30·河 41 韓 39

하정우 더불어민주당·박민식 국민의힘·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가 15일 후보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2위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조선일보 의뢰로 지난 16~17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9%,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33%,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20%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하 후보와 2위인 한 후보의 격차는 6%p로 오차범위(±4.4%p) 안이다. 3위 박 후보와 한 후보의 격차는 13%p로 오차범위 밖이지만, 보수 단일화 변수가 남아있는 만큼 판세는 유동적이라는 분석이다.


연령별로 보면 하 후보는 20대(46%)·30대(42%)·40대(54%)·50대(42%) 등 대부분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60대에서는 한 후보가 37%로 가장 높았고 하 후보(31%), 박 후보(25%) 순이었다. 70대 이상에서는 하 후보와 한 후보가 32%로 동률, 박 후보가 28%로 뒤를 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49%가 한 후보를, 34%가 박 후보를, 12%가 하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 성향 응답자 중에서는 하 후보가 45%, 한 후보 30%, 박 후보 1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83%가 하 후보를,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93%가 하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박 후보 44%, 한 후보 47%로 갈렸다. 국민의힘 공천 후보와 제명 후 무소속 출마한 한 후보 사이에서 지지층이 양분된 셈이다.


박민식·한동훈 후보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 대결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박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하 후보 44%, 박 후보 30%로 하 후보가 14%포인트 앞섰다. 반면 한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하 후보 41%, 한 후보 39%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특히 한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기존 박 후보 지지자의 45%가 한 후보 지지로 이어졌다. 박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한 후보 지지자의 34%만이 박 후보로 이동했다. 단일화 시너지가 한 후보 쪽에서 더 크게 나타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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