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냉장고, 美·유럽 테크매체 호평…식재료 관리 주목
입력 2026.05.19 09:42
수정 2026.05.19 09:43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식재료 인식·레시피 추천 기능 강화
미국 톰스 가이드 'AI 어워드' 선정...영국 T3 "음식물 쓰레기 절감"
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의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미국과 영국 주요 테크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식재료 인식과 맞춤형 레시피 추천 등 AI 기반 주방 관리 기능이 강화되면서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실용형 AI 가전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미국·유럽 주요 IT·테크 매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업그레이드된 ‘AI 비전(AI Vision)’ 기능을 통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폭넓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식재료 관리와 레시피 추천, 장보기 목록 생성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테크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AI 어워드 2026’ 스마트홈·가전 부문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를 선정했다.
톰스가이드는 해당 제품이 삼성의 AI 기술과 Google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결합해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보다 정교하게 인식한다고 평가했다. 식재료 상태를 기반으로 식단과 장보기 목록을 추천하고, 사용기한 임박 식재료를 알려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기능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영국 테크매체 T3는 음식물 쓰레기 절감에 도움이 되는 주방 제품 가운데 삼성전자 냉장고를 포함했다. 냉장고 내부 카메라와 AI 기능을 활용해 식재료 입출고와 사용기한을 관리하고, 보관 중인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추천 기능까지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AI 가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가전업계에서는 음성 제어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 음식물 절감 기능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는 흐름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미국 테크매체 엔가젯(Engadget)도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식재료 인식 범위가 기존 100여 종에서 2000여종 수준으로 확대된 점을 언급하며 “실제 주방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식재료 관리 솔루션에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또 음성 비서 빅스비를 통한 제품 상태 확인과 원격 점검 기능, 사전 데이터 공유 기반의 유지보수 기능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요소로 꼽았다.
미국 경제매체 비스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AI 비전 기술을 통해 냉장고가 개인 맞춤형 쇼핑 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며 스마트 키친 경험 구현 측면을 높게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