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AI, 함주학원과 함께 항공 전문 인력 양성 나선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4.13 16:13
수정 2026.04.13 16:13

조종사·정비사 양성 위한 MOA 체결

함주학원 홍승용 이사장(왼쪽)과 KAI 박경은 본부장이 13일 한서대학교 항공인재개발원에서 열린 MOA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항공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섰다. 조종사와 정비사 교육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KAI는 학교법인 함주학원과 조종사 및 정비사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MOA)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서대학교 항공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으며, KAI CS본부 박경은 전무와 함주학원 홍승용 이사장,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 산업 전반에서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조종사·정비사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컬 대학사업과 연계해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교육 자료 및 정보 공유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학생 취업 및 실습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항공우주 전문 인력 양성뿐 아니라 외국인 조종사와 항공 정비사를 대상으로 한 ‘생애 최초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KAI는 지난해 수리온 헬기 이라크 수출과 연계해 이라크 조종사 8명을 대상으로 태안비행장에서 해당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박경은 KAI 전무는 “글로벌 항공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항공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해지는 조종사 및 정비사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용 함주학원 이사장도 “KAI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항공 전문 인력을 배출하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