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유가 100달러 넘었는데...휘발유값 1.1원 오른 1993.79원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4.13 09:53
수정 2026.04.13 09:56

주유소 기름값 소폭 상승…'3차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인 듯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주유소 기름 값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13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리터당 1993.8원을, 경유 가격은 1.2원 상승한 1987.4원을 기록했다.


ⓒ뉴시스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2025.2원으로 0.7원 올랐고 경유는 0.4원 상승한 2010.8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름 값은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가격 상승 압력이 일부 억제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3차 최고가격은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차와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앞으로는 유가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름 값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데 이어 미국이 이란 항구를 오가는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예고하면서 중동 지역에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5시 50분 기준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8.19% 상승한 배럴당 104.48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 선물 역시 7% 이상 오른 배럴당 102.51달러에 거래됐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