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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이란 "美, 호르무즈 봉쇄 시도하면 죽음의 소용돌이"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4.13 04:23
수정 2026.04.13 04:43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가운데) 이란 국회의장이 미국과의 회담을 위해 1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다. ⓒ신화/뉴시스

이란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에 대해 “강력한 군사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 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은 이란군의 통제에 있다”며 “적들이 오판하고 공격한다면 해협은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세계 최강의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이라며 “언젠가 우리는 모든 선박의 출입을 허용할 것이다. 이란은 세계를 갈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의 원유 수출로를 차단하려는 의도다.


이에 혁명수비대는 “모든 군함의 호르무즈 해협 접근을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고 공격할 것”이라며 “미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는 허위다. 현재 해협은 우리가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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