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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프로배구 김연경, 3시즌 연속 여자부 최고 몸값…한선수 전체 1위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4.07.02 13:14 수정 2024.07.02 13:24

김연경 ⓒ 데일리안 방규현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3시즌 연속 '몸값 1위'에 등극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여자부 흥국생명 김연경과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연봉 5억원, 옵션 3억원, 총 8억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김연경은 3시즌 연속 여자부 최고 보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고 알렸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연봉 총액(7억7500만원)에서 2500만원의 보수를 더 받아 강소휘와 2024-25시즌 여자부 최고 보수 선수 자리를 지켰다.


이어 페퍼저축은행 박정아(총액 7억7500만원, 연봉 4억7500만원, 옵션 3억원), IBK기업은행 이소영(총액 7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 현대건설 양효진(총액 6억원, 연봉 4억원, 옵션 2억원) 순이었다.


남자부에서는 한선수(대한항공)가 총 10억8000만원으로 2024-2025시즌 최고 보수 선수로 공시됐다.


한선수는 연봉 7억5000만원에 옵션 3억3000만원을 더해 총액 10억8000만원에 계약, 4시즌 연속 남자부 최고 보수 선수가 됐다.


대한항공 정지석(총액 9억2000만원, 연봉 7억원, 옵션 2억2000만원), OK금융그룹 이민규(총액 9억800만원, 연봉 8억원, 옵션 1억800만원), 현대캐피탈 허수봉(총액 8억원, 연봉 8억원), 한국전력 신영석(총액 7억7700만원, 연봉 6억원, 옵션 1억77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여자부 평균 보수는 지난 시즌 대비 900만원이 증가한 1억6100만원, 남자부 평균 보수는 지난 시즌 대비 600만원이 감소한 2억2300만원이다.


2024-25시즌 V-리그 여자부는 샐러리캡(연봉상한제) 20억원과 옵션캡 6억원, 승리 수당 3억원 포함 총 29억원의 보수가 적용되며, 남자부는 샐러리캡 41억5000만원과 옵션캡 16억6000만원, 총 58억1000만원의 보수가 적용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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