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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5.21 17:30 수정 2024.05.21 17:30

학교·집단급식소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현장 대응능력 향상

경기도는 식중독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1일 성남 위례푸른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경기도, 성남시, 교육청, 위례푸른초등학교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기관별 식중독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에서는 식중독 발생 인지 후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보고 및 관계기관에 전파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현장대응과 조사관이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를 위해 보존식·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 검체를 채취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게 훈련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도민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음식점, 어린이집 등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식중독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칼·도마 구분사용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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