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협력사 대금 1150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22.08.19 09:07
수정 2022.08.19 09:07
홈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상품대금을 비롯한 각종 정산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평균 13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7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중소 협력회사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약 2500개 업체로 약 1150억원 규모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얼마 전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 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조금이나마 자금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추석을 맞아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동반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