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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세 백신 1차접종률 0.4%…이틀간 1만2854명 접종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입력 2022.04.02 16:30
수정 2022.04.02 16:30

만 5~11세 소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에서 간호사가 어린이에게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만 5∼11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행된 이틀간 접종 대상자의 0.4%가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가 누적 1만285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소아는 4155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약 3배로 늘었다.


화이자의 소아용 백신을 활용하는 만 5∼11세 접종은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아동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아동까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이달 말 기준 314만7942명이다. 1차 접종률은 0.4%로 전날 0.1%에서 0.3%포인트 올랐다.


접종자 수에는 해외에서 접종하고 국내에 등록한 사례도 포함돼 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국내 소아는 908명으로 파악됐다.


소아접종 예약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됐다. 전날까지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예약자는 4만9079명으로, 예약률은 1.6%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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