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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가 1만7400원...경쟁률 1134대 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10.18 14:45 수정 2021.10.18 14:46

오는 19~20일 일반청약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로고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로고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74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24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47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225곳이 참여해 경쟁률 1134대 1을 기록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오는 19∼20일 일반 청약을 거쳐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삼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05년 설립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회사는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개발, 폐수 없이 유해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무폐수 스크러버’를 만들었다. 무폐수 스크러버는 반도체 전체 공정상 폐수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폐수 처리장 건설비용이 50%, 폐수 처리장 운용비용이 연 800억 규모로 절감된다.


박상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대표는 “환경과 사람을 향한 노력의 결과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주신 기관투자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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