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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민간환경보호단체에 2억1000만원 후원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1.06.09 15:47
수정 2021.06.09 15:47

왼쪽부터 한국조류보호협회 철원지회 김수호 사무국장,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이완옥 회장, 천연기념물 곤충연구소 이대암 소장, 에쓰오일 김평길 전무(왼쪽 네번째),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황권순 과장, 기아대책 정규상 본부장, 한국수달보호협회 한성용 회장, 한국두루미보호협회 철원지회 백종한 지회장ⓒ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9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21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후원금 2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했다.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 교육, 임직원 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쓰인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S-OIL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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