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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1분기 영업익 2024억...전년比 249%↑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04.23 13:36
수정 2021.04.23 15:29

당기순익 248% 증가...“수수료·자기매매 실적 개선”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전경ⓒ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9% 급증한 2024억원을 기록했다.


23일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신한금융투자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20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은 같은 기간 86.7% 늘어난 422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260%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했다. 위탁수수료 수익은 같은 기간 92.4% 증가한 1616억원, IB 수수료도 17% 늘어난 367억원을 기록했다.


자기매매 수익과 기타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94.9%, 108.5% 증가한 1385억원, 567억원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1분기 호실적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와 자기매매 실적 개선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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