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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서복'으로 다시 한 번 스크린 흥행 도전…섬세한 감정+액션 기대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28 10:30 수정 2020.10.28 10:31

ⓒCJ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배우 공유가 영화 '서복'으로 정보국 요원 역에 도전한다.


공유는 영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서복'을 통해 '부산행' '밀정' '82년생 김지영'에 이어 다시 한 번 흥행에 도전한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서복'에서 공유가 맡은 기헌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다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이다. 공유는 "시나리오를 읽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공유는 죽음을 앞둔 기헌의 예민하고 날선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등 외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또한 서복과 함께하며 점차 변화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용주 감독은 "굉장히 디테일한 배우다. 고민도 많고 준비도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에 연출자로서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공유를 칭찬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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