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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조우진 '도굴' 위해 어디든 간다…루트 공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21 10:29 수정 2020.10.21 10:29

ⓒCJ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도굴'이 보물을 위해 전국을 누비는 도굴팀의 루트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21일 공개된 도굴꾼들이 나설 도굴 루트는 세 곳이다. 황영사 9층 석탑, 중국에 위치한 고구려 고분, 그리고 서울 강남 한복판 선릉이다. 먼저 기울어진 황영사 9층 석탑에 둘러진 가림막은 평화롭던 사찰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다음으로 공개된 스틸은 고분 벽화 전문가 존스 박사가 고구려 고군 벽화를 도굴 하기 위해 자료조사하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스틸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선릉과 땅굴이 담겼다. 특히 선릉은 티저 예고편 속 강동구가 말한 조선 왕조 최고의 보물이 숨겨진 곳으로 등장하는 바, 고층 빌딩과 지하철이 있는 강남 선릉에 잠들어 있는 보물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제작진은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5톤 트럭 100대 가량의 흙을 사용해 실제로도 좁고 어두운 땅굴 세트를 직접 만들어 활용했다.


'도굴'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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