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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소울', 제 25회 부국제 통해 아시아 첫 상영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15 10:06
수정 2020.10.15 10:06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소울'이 제 2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식 개봉 전 공개된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소울'은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15일 공개된 '소울'의 티저 포스터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세상으로 향하는 주인공의 특별한 여행을 예고한다. 계단처럼 이어진 피아노 건반과 그 위에 서 있는 주인공 조 가드너의 모습, 그리고 그가 신비로운 문을 마주하고 있다.


'소울'은 디즈니·픽사의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이 만나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선생님 조 가드너가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소울'은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됐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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