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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분기 영업익 26% 증가…"원가절감·고부가 판매 영향"

조인영 기자
입력 2020.08.14 16:41 수정 2020.08.14 16:41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익 998억원…"하반기 고급컬러강판 투자 지속"

ⓒ동국제강ⓒ동국제강

동국제강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26% 이상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이 1조3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2.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9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622억원으로 전년 보다 201.8% 개선됐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2조 530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156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5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코로나 19 확산 등에 따른 철강 수요 부진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탄력적 조업이 가능한 전기로 사업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봉형강 사업의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럭스틸 바이오, supersmp 등 차별화된 고급 컬러강판과 내진용 강재 등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전략을 지속한 점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조16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901억워이며 당기순이익은 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82.0% 늘었다.


같은 기준 상반기 매출은 2조27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한 138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95억으로 전년 보다 228.2%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하반기 차별화된 고급 컬러강판 투자를 지속하고, 컬러강판의 가공 및 시공 서비스까지 사업을 고도화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봉형강 등을 만드는 전기로 제강 사업은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하면서 친환경 사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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