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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뉴이스트 “기다려준 팬들에 감사…색다른 섹시미 보여줄 것”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5.11 09:45 수정 2020.05.11 09:45

ⓒ플레디스 ⓒ플레디스

그룹 뉴이스트가 과감한 변신으로 팬들을 만난다.


뉴이스트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더 녹턴’The Nocturne)의 음원과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색다른 섹시미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약 7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멤버 백호는 “많은 분들 앞에 설 생각을 하니 설레고 떨린다. 이번에는 ‘러브 미’(LOVE ME) 때와는 또 다르게 저희 뉴이스트가 파격적인 변신을 했는데 이번 콘셉트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민현은 “이번 컴백을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저는 4년 만에 금발로 염색도 하고 멤버들도 다양한 변신에 시도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가 되고 설렌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감정이 조금 더 솔직해지는 ‘밤’이라는 시간에 집중해 밤의 여러 가지 모습을 담아 사랑의 짙어진 무드를 선사, 뉴이스트가 표현할 수 있는 장르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백호는 “‘더 녹턴’은 밤의 여러 가지 모습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표현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일반적인 ‘녹턴’이 가진 서정적이고 슬픈 야상곡이 아닌 저희만의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야상곡이다. 더욱 짙고 선명해진 표현력과 그동안 뉴이스트가 보여준 사랑 이야기에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 많은 분들께 색다르게 다가갈 것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은 모던하면서도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사운드로 이루어진 알앤비 팝 장르의 곡이다. 깊어질 밤 속에 더욱 깊어질 감정을 직설적인 가사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JR은 “타이틀곡은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곡이다. 뉴이스트만의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에 과감해진 표현력까지 더해져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과감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론과 렌은 타이틀곡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했다. 아론은 “곡을 듣는 것만으로도 세련된 선율에 빠지실 수 있겠지만, 여기에 뉴이스트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멋진 안무까지 담긴 무대를 함께 보시면 곡에 더욱 몰입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렌은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곡인만큼 노래가 주는 분위기를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저희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들으시면 더욱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R은 ‘아임 인 트러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안무와 표정을 꼽았다. 그는 “안무가 주는 느낌을 잘 살리는 것과 동시에 표정에 있어서도 곡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기 위해 그 부분을 신경 써서 준비했다. 무엇보다 뉴이스트의 컴백을 기다려주신 러브 여러분들께서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민현 역시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문 댄스’(Moon Dance) ‘파이어워크’(Firework) ‘백 투 미’(Back To Me·평행우주) ‘꼭’ ‘반딧별’ 등이 수록된다.


아론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뉴이스트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렌은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뉴이스트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낸 만큼 ‘깊이 있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각자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JR은 “러브 여러분들과 저희 뉴이스트가 가까이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또다시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하나 되는 뜻 깊은 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아론은 “약 7개월 만에 러브들을 만나려니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이번 컴백으로 뉴이스트의 또 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으니 이번 앨범 많이 기대해주시고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백호는 “정말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더 녹턴’도 뉴이스트 멤버들이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땀 흘려서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민현은 “약 7개월 만의 컴백인데 러브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활동에는 아쉽게도 저희가 직접적으로 만날 수는 없지만 활동하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다양한 무대, 또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렌은 “러브들이 있기에 우리 뉴이스트도 이렇게 존재할 수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처럼 늘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함께 달려갔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일상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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