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대구~세부 노선 주 4회 운항
입력 2019.09.18 09:22
수정 2019.09.18 09:35
17일부터 화∙목∙토∙일 운항...대구서 오후 8시5분 출발
17일부터 화∙목∙토∙일 운항...대구서 오후 8시5분 출발
제주항공의 대구기점 필리핀 노선은 세부가 처음으로 대구는 인천과 부산, 무안에 이어 세부에 취항하는 국내 4번째 공항이 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17일 오후 6시50분 대구국제공항에서 이상윤 제주항공 대구지점장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청정 휴양지 가운데 한 곳인 필리핀 세부는 해양 레포츠는 물론 때 묻지 않은 자연 풍광을 품은 카오산 협곡을 따라 흐르는 에메랄드 빛 물줄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산 페드로 요새, 마젤란의 십자가, 산토니뇨 교회 등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유산도 빠트릴 수 없는 여행 명소다.
대구~세부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대구에서 오후 8시5분에 출발해 세부에 오후 11시15분(현지시간)에 도착하고 세부에서는 오전 0시15분에 출발해 대구에 오전 5시10분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