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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어나이, V-리그 2라운드 MVP 선정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2.01 11:00
수정 2018.12.01 09:51
대한항공 정지석과 IBK기업은행 어나이가 ‘도드람 2018-19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KOVO

대한항공 정지석과 IBK기업은행 어나이가 ‘도드람 2018-19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OVO에 따르면 남자부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0표(정지석 20표, 아가메즈 7표, 파다르 1표, 한선수 1표)를 획득한 대한항공 정지석은 2라운드 동안 공격 종합 1위, 리시브 2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대한항공이 2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하는데 앞장섰다.

여자부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20표(어나이 20표, 알리 6표, 안혜진 3표)를 획득한 IBK기업은행 어나이는 2라운드 동안 5경기, 157점을 득점하며 득점 순위 가장 첫 번째에 올랐다. 어나이는 트라이아웃 하위 지명과 첫 번째 프로 도전에도 불구하고 V-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올 시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12월 3일(월) 의정부 실내체육관(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 여자부 5일(수) 서울 장충체육관(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에서 실시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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