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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재정위원회 열고 전창진 전 감독 심의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2.01 00:10
수정 2018.12.01 00:07

전주 KCC, 전창진 수석코치 선임 발표

전창진(55) 전 감독이 전주 KCC 수석코치로 현장에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 데일리안DB

KBL은 12월 3일(월) 오전 9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전창진 전 감독의 전주 KCC 농구단 코치 등록에 대해 심의한다.

전주 KCC는 30일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 대행 체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고 12월 1일 자로 전창진 수석코치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창진 전 감독은 지난 2015년 8월 승부 조작과 불법도박 혐의로 KBL로부터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조치를 받고 코트를 떠난 이후 3년 3개월여 만에 현장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

KBL은 전 감독이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상태인 만큼 재정위원회를 열어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정위원회 심의가 종료되면 총재 추인 후 즉시 심의 결과에 대한 재정위원장(조승연)의 브리핑이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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