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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통산 8번째 300도루 정근우 시상

김윤일 기자
입력 2014.10.08 21:51 수정 2014.10.08 21:54
정근우 300도루. ⓒ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9일 두산과의 대전 홈경기에 앞서 정근우의 통산 8번째 300도루 기록에 대한 구단 자체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승진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패와 금일봉을, 역대 최소경기 300도루 기록을 달성한 이종범 작전주루 코치가 꽃다발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근우 선수는 지난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김경언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개인 통산 300도루 금자탑을 쌓았다.

한편, 정근우는 지난 7월 30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프로 최초로 9년 연속 20도루 이상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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