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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행정고지, 종이에서 모바일로…‘디지털 행정’ 속도

부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21 08:16
수정 2026.09.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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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서비스 출범…카카오·KT·네이버 연계

부천시청 전경 ⓒ 부천시 제공

부천시의 행정고지가 종이 우편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된다.


부천시는 최근 오는 28일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서비스’ 정식 운영을 앞두고 최종 보고회를 열어 시스템 구축과 시범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서별로 따로 발송하던 행정 고지·안내문을 하나의 통합시스템에서 모바일로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카오·KT·네이버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와 연계해 시민들이 익숙한 모바일 채널을 통해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 고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발송과 수신 과정, 시스템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 등록임대사업자 의무 위반 안내와 도서관 연체 도서 반납 안내, 자동차 과태료 관련 고지 등 생활밀착형 행정업무부터 적용한다.


내년에는 지방세 체납 안내와 공영주차장 미납요금, 주거급여 보장비용 징수,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안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향후 종이 우편 방식의 행정 고지·안내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바일 전환을 확대하고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월매 부천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여러 행정 고지·안내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정식 운영 이후에도 이용 과정의 불편을 개선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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