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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야외로 무대 확장…‘어쿠스틱 브리즈’ 첫 개최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21 09:30
수정 2026.09.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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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야경 배경으로 무료 음악회…소란·죠지·스탠딩에그 등 출연

아트센터인천 야외음악회 어쿠스틱 브리즈 안내 포스터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아트센터 인천이 공연장 밖으로 무대를 확장해 시민들이 야외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은 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어쿠스틱 음악을 즐기는 무료 야외음악회 ‘어쿠스틱 브리즈(Acoustic Breeze)’를 처음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에서 범위를 넓혀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 질 무렵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공연을 통해 시간의 변화에 따른 도시 풍경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아티스트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사운드힐즈, 조은세, 소란, 죠지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도빛, 디폴트, 서자영, 스탠딩에그가 출연해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다.


인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요기조기 음악회’에서 활동해 온 싱어송라이터 그룹 4팀도 참여한다.


지역 음악인과 대중적인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을 구성하면서 다양한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야외에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 등 목소리와 악기의 울림을 중심으로 한 무대가 펼쳐진다.


아트센터인천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문 공연장 중심의 문화 향유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음악인들에게는 대중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트센터인천 관계자는 “어쿠스틱 브리즈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아트센터인천을 찾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라며 “노을과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어쿠스틱 음악을 감상하며 아트센터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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