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씨네큐브, 거장 바젤리츠 삶과 예술 담은 다큐 특별 상영
입력 2026.09.16 15:43
수정 2026.09.16 15:46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 국내 최초 특별 상영
바젤리츠 생애와 작업 과정·예술 철학 담아
세화미술관 회고전과 연계해 작품세계 입체적으로 조명
영화 관람객 세화미술관 전시 티켓 5000원 할인
게오르그 바젤리츠 포스터. ⓒ테광
태광그룹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삶과 예술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세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회고전과 연계해 작가의 생애와 실제 작품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씨네큐브는 바젤리츠의 삶과 예술세계를 다룬 다큐멘터리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를 오는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 특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화는 바젤리츠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2013년 제작됐다. 생전 작가의 모습과 작업 과정을 담았으며 독일 시골마을 소년이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예술 철학을 조명한다.
작품을 완성해가는 실제 작업 과정도 담겼다. 아내이자 뮤즈인 엘케 바젤리츠와 두 아들의 인터뷰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영화 '게오르그 바젤리츠' 스틸컷. ⓒ태광
바젤리츠는 전후 독일 미술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한 신표현주의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대상을 거꾸로 뒤집어 그리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기존 회화의 규범에 질문을 던졌으며 전쟁과 분단의 역사적 경험, 인간의 불안과 연약함 등을 작품에 담아왔다.
이번 상영은 세화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게오르그 바젤리츠' 회고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화미술관에서는 바젤리츠 사후 첫 회고전이 열리고 있어 관객은 영화에서 작가의 생애와 작업 과정을 살펴본 뒤 실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씨네큐브와 세화미술관은 상호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씨네큐브 영화 티켓을 세화미술관에 제시하면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 티켓을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반대로 전시 티켓을 씨네큐브에 제시하면 영화 티켓을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은 씨네큐브에서 상영하는 모든 영화에 적용된다.
씨네큐브 관계자는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작품을 미술관에서 감상하고 영화관에서 작가의 생애와 작업 과정을 살펴보며 예술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광그룹이 보유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연계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